저는 두피가 피부처럼 민감하고 예민하고 화장품을 잘못쓰면 다 피부가 뒤집어지듯이 샴푸를 잘못쓰면 머릿속에 그.. 아시죠, 울긋불긋 건들면 아픈 트러블 그게 납니다.

어려서부터 머리숱이 굉장히 많았고 머리카락 굵기도 굉장히 굵었어요. 게다가 머리도 길었기 때문에 머리 감을 때 항상 목이 너무 아픈거예요. 머리카락 무게에+젖은 물무게+샴푸까지, 넘 아파서 병원 갔더니 목디스크로 갈 수 있으니 머리 좀 정리하랍니다.ㅋㅋㅋ 네, 못믿으시겠지만 거짓아니고 실화입니다.

어려서부터 머리부터 발끝까지 꾸미고 남들보다 튀는걸 굉장히 미치도록 좋아했어요.

그래서 머리를 한 시도 가만두지 않았고 항상 빨리 질려하는 탓에 매우 잦은 염색, 탈색, 펌, 스트레이트 정말 안해본게 없네요.ㅎㅎ

어렸을때는 내머리숱은 커서도 지금과 같을꺼야 깝쳤네요.ㅋㅋ

나이가 잠점 들어가고 사회생활도 하고 또 스트레스도 이래저래 받고 이러쿵저러쿵 살다보니, 옛날처럼 머리카락의 굵기와 숱은 당연하고 심지어 앞 부분쪽에 M자탈모가 오더라구요. 

와아 진짜로 저 정말 충격받았어요. 진심으로.

이게 진짜 정말 전처럼 돌아오지 않더군요.

그제서야 번뜩 정신들어서 타 브랜드에서 나오는 탈모샴푸 웬만한건 다 써봤고 방황하다 인플루언서 중 블로그 시절부터 쭈욱 지켜보고 유일하게 '그렇게 많은 인플루언서들 중에 장사만 하고 오직 판매, 수익 내려는 사람과 다르게 아 이사람은 진정성이 있구나'라고 느끼게 해주었어요. 뭐, 어쨌든!

그래서 리에이 샴푸 1버젼, 2버젼 모두 사용해봤고!

1버젼도 좋았지만, 개인적으로 2버젼이 더욱 좋은것 같아요.

- 일단 향 좋구요. (이건 개취)

- 많은 양을 쓰지 않아도 거품이 풍성하게 잘 납니다.

- 처음나오자마자 사용해서 거의 거의 6~7주 사용했는데 확실히 머리카락 빠짐이 덜 합니다. 

(사진 전/후 참조 - 장소가 다르기 합니다만 빠지는 머리카락수를 비교하면 될 것 같습니다.)

- 음 그리고 소비자 입장에서 솔직하게 말하자면 리에이2 샴푸쓰고 머리에 새싹이 자라나요. 아니 머리카락이 빠지고 다시 나는 시기가 맞았는지, 이 샴푸의 성분의 덕을 봐서 나는지는 저는 전문가가 아니기에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삐죽삐죽 새싹이 자라나고 있어요. 

근데 리에이 샴푸 2버젼이 성분도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하니 샴푸의 성분덕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.

- 팁하나 드리자면 저는 샴푸를 머리에 발라놓고 그동안 양치나 세수를 하고 3분 뒤쯤 헹궈요. 

영양분아~ 내 머리카락 안 빠지게 좀 잡아줄래? 이런 심점으로ㅋㅋㅋ 그럼 두피가 약간 화한듯한 느낌이 들면서 개운하고 상쾌한 느낌이 듭니다.

- 앞서, 말씀드렸듯이 예민하고 민감한 피부와 두피임에도 트러블없이 지금도 사용중에 있습니다.

만약, 저같은 비슷한 상황이나 같은 일을 겪고 계신다면 일단 사용해보시는 것을 왕왕 추천합니다!